밀턴킨스 던스 F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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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
잉글랜드 버킹엄셔 주 밀턴 킨스에 위치한 축구팀. 유명 출신선수로는 델레 알리가 있다.
2. 역사
2.1. 창단 이전
MK 던스 이전의 역사는 윔블던 FC 항목 참조.
MK 던스는 구 윔블던 FC를 끌어간 클럽이나, 클럽의 시발점을 2004년으로 잡고 있다. 이는 연고이전 분쟁 후 기존 윔블던 FC의 역사를 구 연고지에 반납했을 뿐더러, 법적으로도 2003-04 시즌 후 구 윔블던 FC 법인에서 MK의 법인으로 사업권이 넘어간 형태이기 때문이다. 농구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비슷한 경우.
2.2. 창단 이후
이런 우여곡절 끝에 창단된 MK 던스는 2004년부터 풋볼 리그 1에서 시작하여 2006~2008년까지 2년간 풋볼 리그 2(4부 리그)에 머무르다 이후 풋볼 리그 1으로 돌아와 점차 성장하여 2014/15 시즌에 준우승을 하여 재창단 후 처음으로 풋볼 리그 챔피언십으로 승격하였다.
또 2014/15 시즌 캐피탈 원 컵에서는 1라운드에서부터 바로 AFC 윔블던과 맞붙어[1] 3-1로 이겼다. 거기에 2라운드에서는 맨유를 '''4-0으로 꺾는''' 파란을 보여주기도 했다. 이 경기로 인해 ManU Killer 던스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. 3라운드에서는 당시 같은 3부리그 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에게 1-2로 져서 탈락했다.
챔피언십에서의 2015-16 시즌은 5경기를 남겨둔 41라운드 기준 강등권인 22위로 21위 로더럼과 9점 차이가 나[2] , 풋볼 리그 1 복귀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. 결국 44라운드 브렌트포드에게 패배하며 강등이 확정되었다.
그리고 한국시간 5월 30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풋볼 리그 투 승격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AFC 윔블던이 플리머스 아가일 FC를 이기는 순간 밀턴 킨스 대 윔블던의 리그내에서의 경기가 시작된다. 결국 윔블던이 플리머스를 2:0으로 이기고 승격하면서 두 팀의 더비가 풋볼 리그 원에서 시작됐다.
3. 최근 시즌
3.1. 2017-18 시즌
2017-18시즌 EFL 리그 1 23위로 EFL 리그 2로 강등됐는데 라이벌인 윔블던은 18위로 잔류했다. 연고이전까지 감행하며 더 큰 규모의 재정과 경기장을 보유한 MK 던스가 윔블던의 정신만 물려받은 가난뱅이 구단 AFC 윔블던에게 역전당한 인상적인 순간이었다.
3.2. 2018-19 시즌
2018-19 시즌 EFL 리그 2에서 접전 끝에 3위를 차지하면서 다시 EFL 리그 1으로 돌아왔다.[3] AFC 윔블던 역시 리그 내내 부진에도 불구하고 가까스로 리그 잔류권인 20위를 지키면서[4] 리그 1 잔류에 성공했다. 다음 시즌인 2019-20 시즌에서는 이 두 팀간의 더비가 자연스레 다시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.
3.3. 2019-20 시즌
19-20 시즌은 코로나 19 여파로 시즌이 조기종료될 당시 19위를 기록하며 AFC 윔블던을 2점 차로 밑에 깔고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. AFC 윔블던도 20위로 잔류해 다음 시즌에도 리그 1에서 맞붙게 된다.